박지성의 선수 생명을 앗아 갈뻔한 태클.gif
모모슬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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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12.09 21:54
2002년 월드컵 당시 포르투갈의 8번 선수, 주앙 핀투가 날린 살인 개태클.
자세히 보면 핀투는 태클을 날리는 도중에 부상을 입힐 목적으로 박지성의 오른쪽 다리를 감아버리는 것을 볼 수 있다.
다행히 핀투의 백태클은 박지성의 무릎이 접히는 안쪽 부분(정확히는 오금)을 때렸기 때문에,
당시 박지성은 아픈건 잘 못 느꼈고 오히려 핀투가 퇴장을 당하자 통쾌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때 핀투가 퇴장 당한것을 목겨한 포르투갈 선수들이 심판에게 달려들자,
당시 경기를 뛰고 있던 파울루 벤투는 추가적인 퇴장을 막기 위해 솔선수범해서 흥분한 선수들을 말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