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오카다 마닐라, 온라인 게임 베팅 서비스 출시

필리핀의 게임 규제 기관인 PAGCOR는 타이거 리조트, 레저 &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가 통합 리조트인 오카다 마닐라에서 온라인 게임 운영을 할 수 있도록 승인했다. 모회사 유니버설 엔터테인먼트 코프의 서류에 따르면, 타이거 리조트, 레저 & 엔터테인먼트 주식회사는 4월 19일 PAGCOR로부터 "메트로 마닐라에 있는 엔터테인먼트 시티를 구성하는 4개의 통합 리조트 중 처음으로 테이블 게임과 전기 게임 머신을 위한 온라인 게임 진출을 승인했다"는 서한을 받았다.

유니버설 측은 시험 시뮬레이션을 완료하는 대로 온라인 운영에 착수할 계획이며 카지노 및 AML 규정 준수 여부 확인, 라이센스료 지급 등 필요한 모든 조건을 해소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PAGCOR은 또한 시스템이 감사를 받을 수 있고 미성년자와 금지된 사람들의 플레이를 막을 수 있어야 한다. 유니버설은 "이 그룹은 이 온라인 게임을 첫 단계로 간주하고 있으며, 독자적인 기술을 이용한 온라인 스포츠 베팅 게임을 지속적으로 개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 장소에는 이미 2개의 룰렛 테이블과 80개의 슬롯이 있으며, 14개의 바카라 옵션과 총 150개의 온라인 슬롯이 추가되어 테이블 게임의 총 수는 16개가 된다.